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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강아지는 나이가 많습니다.
길에서 데려온 아이라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
대략 14~16살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
얘가 양치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 억지로 안시키다보니 치아가 엉망이 되었어요
몇년전에 이사를 갔던 동네에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동물병원이 집에서 굉장히 가까이에 있었기에 이사 기념으로(?)
전신 마취가 필요한 스케일링을 해준 뒤로 저도 경각심을 가지게 되서 좀 더 양치에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.
.......그래도 너무 싫어해서
기호성 좋다는 양치용품은 온갖것을 다 시도해 봤습니다.
그러다 인터넷에서 평이 좋아 구매하게 된 것이 페스룸 (pethroom) 덴탈 솔루션 치약입니다.
적당량 짜서 치카치카 해줍니다.
골고루 치카치카를 하고 나서 성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치약을 손가락에 묻혀 조금 줍니다.
페스룸 치약은 맛이 좋은지 그냥 손가락에 얹어줘도 잘 핥아 먹습니다.
치약을 리뷰 하려고 글을 쓰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칫솔로 생각이 옮겨 가네요
페스룸 칫솔을 쓴 뒤에 양치가 굉장히 수월해 졌어요.
칫솔모가 작아서 작은 입안에 넣기가 편리하고 강아지도 기존에 쓰던 칫솔에 비해 거부감을 덜 표현하거든요.
다시 치약이야기로 돌아가서
치약 구매는
- pethroom.com 사이트에서 구매 했구요
- 가격은 14900원 입니다.
치약과 칫솔 세트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.
https://pethroom.com/product/list.html?cate_no=43
아무리 졸리고 귀찮아도 꼭 ...치카 치카는 해줘야 겠다 매일 매일 다짐합니다.
(.....내가 양치를 안하고 자는 일이 있더라도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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