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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주던 카오스냥이네 가족이 오늘 따라 늦게 나오기에 걱정이 되었다.
새끼 두마리를 키우는 어미도 너무 어리다 . 그래서 혹시나 세력다툼에 상처 입지 않을까 항상 불안하다. 내새끼마냥.
어린엄마 카오스 냥이네 식구들을 찾아 집앞 작은 공원 한 바퀴를 돌던 중
어디선가 쨘~하고 나타난 흰냥이다.
저거 지금 응가 하고 있는거여.
응가를 다하고 나서 아무 거리낌 없이 다가온다. . .사람과 같이 살았던 고양이 ...겠지....
호~자세히 보니까 아는 냥이네.
저번에 자율 급식하라고 그냥 그릇에 담아 놔뒀는데 그릇 가지러 갔을 때 열심히 먹고 있던 ..
내가 빤히 앞에서 보고 있어도 쌩까고 열심히 먹던 놈이로세
그릇이 근처에 없어서 물이 담긴 종이컵과 가지고 있던 사료를 바닥에 쏟아 급한대로 줘봤다.
동물농장에 이효리가 한 번 나와서 그랬다.
"반려동물 !사지말고 입양합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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