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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이야기/내메모

편두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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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압일때는 극심한 편두통이 온다.  타이레놀,미가펜은  늘 가지고 다녀야한다. 
어느날은 타이레놀만  효과가 있고, 또 어느 날은 미가펜만 효과가 있어서 둘다 있어야 한다. 

에고  말벌 한마리가 내 주변을 어슬렁 거려서  미안하지만  저세상으로 보내주려고 폼잡고 있었는데 이녀석 ..

 내 물컵을 들락거리더니 결국  걍 익사해버리네. 목이 말랐나??..(.ㅡ.,ㅡ)다른 사람들 자리엔 가지도 않고 하필 내 주변만 맴돌다가 , 하필 내가 먹는 물컵에만 관심을 보이다가  영영 가버렸네.  
컵을 하도 안씻어서 컵이 미끄덩 거리긴 했는데 날개도 있는 덩치큰 녀석이 그렇게 헛발질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. 오래살다보니 참 가지가지 구경한다. 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아   사진은 말벌이 잠시 앉았던 자리.  그를 기리기 위해....내   미끄덩거리는 컵은 부끄러워서 차마 찍지를 못하겠군. 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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